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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하늘은 높고 푸르른 가을!
호젓한 분위기를 느끼며 교정을 거닐다
오래전부터 가고팠던 친구의 고장,
안산을 가보았습니다. 감상문 올립니다 ^0^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입니다
우리가 도착할 곳이지요!
지하철 가던 중 본 실내측정기
미니 정수기 같이 생긴 것이 눈길을 끌었습니다-_-;
지하철 역 안에 있는 서점
책을 좋아하는 지라 역시나 눈이 저절로 ㅇ<-<
바쁘게 샤샤샥 지나가는 사람들
우리도 함께 고고씽 가보아요★
삼각지 : 난 삼각지야 알아서 기어
빠방한 하늘색~ 이뻐요 이뻐
남색 가까운 1호선과 또 다른 저 하늘색 乃
상록수 역에서 내리었습니다
옛날 분위기를 풍기는 역 플랫폼의 모습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
와글와글와글와글@&!3
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수많은 자전거의 무리들
오오 이렇게 많이들 타고다니나 놀랐습니다 'w '
자전거 무료 대여소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합니다
저는 인천시민이므로 그저 아힝흐힝
그래서 그런지 많이 깨져보이는 자전거 도로
으으음 뭔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많고많은 도로와 상가를 지나서
시내 구경을 합니다 >_<
우리가 갈 곳 중 하나인 최용신 기념관! (의 안내표지판+동상)
기념관을 자연스럽게 안내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네요
싱그러운 나뭇잎들이 반기는 길을 걷자!
자전거를 타고 싶은 맘도 굴뚝 같았다지요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순대국밥집으로 고고씽★
정갈한 인테리어가 돋보여요
뽀오얀 국물의 맛깔스러운 국밥 납시오
파를 좋아하는 저로선 파의 양에 감동의 물결
속이 꼬옥꼭 찬 순대! 씹히는 맛이 일품 乃
보통 순대와는 다르던데, 이것의 정체가 궁금하군요
아시는 분은 저에게 제보를 잇힝~_~
냐냐냠
마지막엔 밥과 함께 말아먹기!
부른 배를 통통 두드리며 다시 길을 떠나요
Here we go ★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제 거의 다 와가는군요!
길 건너기 전에 찍은 도로의 모습!
나중에 알았는데 대각선 횡단보도도 있더라구요
여러모로 신기신기 +_+
최용신 기념관→
뾰조록하게 보이는 한옥 건물이 보이세요?
뒷길로 올라가는 구불구불 길
작고 아담해서 마음에 들었던 길입니다
최용신 선생의 묘
원래는 다른 곳에 있었으나 비교적 최근에 이장되었다 합니다
추모비도 세워져 있고, 수수하고 깨끗하고
참 옛적 농촌 선생님 다운 묘라고 생각해요
책장을 넘기는 것 같은 기념비
요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지요
돌담 사잇길을 돌아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부르네
최용신 기념관의 모습!
갈길이 먼지라 들어가보진 못했습니다 ㅠ_ㅠ
실내에 들어가는 기념관으로, 신발 몇켤레만이 고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본 기념관의 정문 모습
우리나라식 기와와 서양식 벽돌이 잘 어울리네요!
내려오는 다리의 모습
이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분께서 상당한 애정을 들이신 것 같아요
벽에 붙어 있는 아리따운 동판화
상록수 책을 읽고나서 매우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교육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이 뭉클뭉클 듭니다
이건 그냥 찍었다
어딜가나 개구쟁이는 있기 마련이네요!
길가에 피어 있는 동글동글 열매들
열매 : 아 뭘봐? 카메라 안치워?
마지막에 있던 아이의 모습
손짓이 참말로 인상깊구먼유
ㅋ니가?
-1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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